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김종석 위미농협 조합장이 지난 4일 농협중앙회 정례회의에서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김종석 조합장은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경제사업 추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난 2015년 조합장으로 취임한 김 조합장은 취임 이래 엄격한 운영방침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하여 단일품목 판매사업 500억원을 달성하며 하우스 온주밀감 ?싱귤생귤?이 전국 도매시장 출하 120일 중 100일에 걸쳐 최고 경락금액을 기록하는 등 위미농협 경제사업 전반에 걸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또 신용사업부문에서도 상호금융대출금 1000억원 달성, 예수금 잔액 16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조합의 내실을 다져 건전성이 우수한 농·축협에게만 주는 클린뱅크 인증서를 계속 수여하고 있다.
한편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은 지난 2017년부터 농협중앙회가 농가소득 증대, 농협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가 큰 조합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