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맛 있는 제주만들기' 22호점 '뉴 남원분식' 재개장

호텔신라(대표 이부진)의 제주사회 상생프로젝트로 추진중인 '맛 있는 제주 만들기'가 올해로 5주년을 맞은 가운데 22호점 '뉴 남원분식'이 6일 다시 문을 열었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뉴 남원분식'은 영업주 김정옥씨(56)가 김밥, 떡볶이 등을 메뉴로 2009년부터 운영해온 작은 식당이다. 하지만 식당 운영난과 건강이 나빠지며 휴업한 김씨는 재개장을 앞두고 손길이 필요하자 호텔신라의 '맛 있는 제주만들기'를 신청, 지난해 12월 선정, 손님 응대 서비스 컨설팅, 주방설비 지원을 받았다.

호텔신라는 9평의 작은 공간을 감안해 테이크아웃 메뉴를 개발했고, '뉴 남원분식'은 양윤경 서귀포시장과 하주호 호텔신라 전무 등이 참석한 이날 재개장에 맞춰 흑돼지 불고기 덮밥, 톳 쌀국수, 더블치즈 팬케이크 등 새로운 메뉴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