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2019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시행 

제주도와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도내 중장년 고용활성화 및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2019년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미취업자를 추가 고용하는 중소기업에 근로자 인건비를 월 40만원씩 1년간 총48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돼 연간 55개 기업 74명의 중장년 근로자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150명의 근로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 참여 신청을 하면 되며, 참여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입법 고시공고(공고번호 2019-316)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일자리 정책에서 중장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35세~55세 근로자의 목돈마련과 장기근속을 위한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사업도 이달 중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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