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 조대현(61)·김순복(57)부부가 농협중앙회의 3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받았다.

이 부부는 20년 넘게 농업에 종사하며 상추, 딸기, 고추 재배로 연중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스마트농법 도입으로 농업생산성 증대에 힘쓴 결과 매월 15회 이상 고품질 농산물을 출하하며 소득 안정성을 확보했다.

다양한 친환경 농법을 실험·접목하는 등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 주력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남편 조씨는 제주시농협 상추출하협의회 임원으로 선진영농기술 보급에 앞장서는 등 조직발전 및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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