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비상저감조치 가동을 야기했던 미세먼지 공습이 경칩 봄비에 해제되면서 제주 관광·유통업계 등에서 가슴을 쓸어내리는 등 안도.
미세먼지 특성과 관계없이 제주 청정 이미지에 치명적 영향을 준 것처럼 비춰지면서 혹시 모를 파장에 너나없이 속앓이.
일각에서는 "재난급 미세먼지 배경 원인이 다양한 것을 알면서도 제주에 대해서만 자극적인 접근을 아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하루만에 해제돼 그나마 다행이지만 다음이 걱정"이라고 한숨.
고 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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