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는 2019년 '제주목관아 전통문화재현'과 '야간개장 공연'사업을 진행할 수탁기관을 이번달 5일부터 19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목관아 전통문화 재현'은 수문장 교대의식 재현, 전통무예 시연, 서예 체험 등 전통문화 재현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전통문화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고, '제주목관아 야간개장에 따른 공연'은 원도심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로서 목관아 야경에 어울리는 특별공연 사업을 진행한다.

최근 3년 이내 관련분야 문화예술활동 실적이 있는 법인이나 단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세계유산본부 문화유적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는 제안자가 사업계획을 발표하면 자체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문의=세계유산문화재부 문화유적관리과(064-710-6710).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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