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째 공석인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에 문대림 전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이 낙점됐다.

JDC는 국토교통부가 문대림 전 비서관을 제8대 이사장으로 임명함에 따라 7일 취임한다고 밝혔다.

문 이사장은 8대 제주도의원과 9대 도의회 의장을 역임했고,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을 역임했다. 또 지난해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한편 JDC 이사장 자리는 이광희 전 이사장이 지난해 7월27일 임기를 1년 4개월 남겨두고 퇴임한 후 지금까지 공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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