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타임 출신 송백경 성우 도전 (사진: 송백경 인스타그램)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성우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6일 원타임 출신 송백경은 SNS를 통해 KBS 전속 성우에 최종합격했음을 알리는 문자 내용을 캡처해서 공개, 장문의 글로 심경을 전했다.

이날 송백경은 가수로 살았던 20대와 장사를 하며 살았던 30대를 지나 40대에 다시 대중예술계로 돌아온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하며 "평생 직업 삼아 살아보겠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KBS 제44기 전속성우로 활약을 예고한 송백경은 지난 1998년 힙합그룹 원타임의 멤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바.

새로운 출발을 알린 송백경의 근황에 다른 원타임 멤버들의 근황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원타임 출신 오진환은 송백경과 함께 카레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깜짝 출연, 남다른 주짓수 실력을 선보여 대중에 반가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 다른 멤버 대니(임태빈)는 결혼 후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NS를 통해 자녀들과 함께하는 근황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테디는 YG엔터테인먼트의 산하 레이블 더블랙레이블의 대표이사로 있으며 프로듀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기도 했다.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만큼 여전히 원타임의 재결합을 기다리는 팬들의 목소리도 계속되고 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들의 삶을 향한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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