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정완)는 7일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한 '2019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극단 가람(대표 이상용)'과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김태근)'가 선정돼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을 관리하는 센터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단체의 역량 강화, 공연장 운영활성화, 지역주민 문화 향수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극단가람은 제주 설화·역사·인물을 주제로 '제주애랑'을 비롯해 다양한 연극을 선보일 예정이고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제주, 독립을 외치다!'등 3회에 걸쳐 음악공연을 선보인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다음달부터 12월까지 매월 공연장상주단체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설문대여성문화센터(064-710-4242).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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