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담 다이어트

류담 다이어트 (사진: 싸이더스)

류담이 다이어트 성공으로 이슈몰이 중이다.

지난 2003년 개그맨으로 데뷔한 류담은 최근 배우에 대한 열망을 고백, 120kg까지 쪘던 몸을 슬림하게 만든 사진을 게재했다.

류담 다이어트 성공기가 회자되자, 류담 측은 "배우에 대한 류담의 의지가 대단했고, 그것을 다이어트로 확인했다. 더 많은 연기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소화했다"라고 밝혔다.

본격적으로 배우 도전 의사를 밝힌 류담은 앞서 개그맨 활동을 하며 120kg까지 찌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13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류담은 "다이어트 중이기 때문에 지금 101.2kg까지 뺐다"라며 당시에도 다이어트 진행 상황을 알려 주목받았다.

이어 "난 사실 잘생겨서 개그맨 시험에 합격했다. '달인' 초창기에는 훈남이었는데 '달인'을 하면서 30kg이 불어 '달인' 마지막 무대 때는 120kg이었다"라고 고백했다.

당시 류담 최측근 노우진은 "류담은 살이 찐 이유가 있다. 회의할 때 움직이지도 않고, 야식을 먹은 뒤 또 소파에 누워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개그맨 데뷔 이후 줄곧 '조연' 자리에 섰던 류담이 다이어트 성공으로 '주연' 자리를 꿰찰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