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

한일관계의 경색국면이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양국 사이에 놓여진 난제를 풀기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일의원연맹 회장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은 오는 11일 원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부천시오정구)과 공동으로 '한일관계 해법 모색 토론회, 한일관계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이화여대 최은봉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 최상용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남기정 서울대 일본연구소 교수가 발제에 나선다

이어지는 토론회에는 한겨레신문 길윤형 기자, 구갑우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진창수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참여한다.

강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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