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도의원, 대학·유관기관 ICT전문가 등 20명 위촉

제주도는 지역정보화추진협의회를 재구성하고 2019년 정보화 시행계획 및 빅데이터 시행계획을 심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구성된 협의회는 전성태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미래전략국장, 제주시 안전교통국장,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 등 당연직(4명), 도의원(임상필, 고은실), 대학 및 유관기관 등에서 추천받은 정보화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6명 등 총20명이며 임기는 2년으로 2021년 3월 5일까지다.

위원회는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과 중요한 사항의 변경, 추진실적의 평가 및 분석·점검, 빅데이터 활용 심의 및 공공데이터 제공·이용 활성화에 관련된 사항 등을 심의한다.

2019년 지역정보화 시행계획(안)은 '도민이 체감하는 제주 4차산업 혁명추진'을 목표로 4개 분야 중점 실행과제를 마련해 스마트 CCTV 관제 시스템 구축 등 113개 세부사업에 424억원이 투자된다.

빅데이터 시행계획(안)은 '빅데이터로 도민과 관광객이 행복한 스마일(SMArt IsLand)제주'를 비전으로 데이터기반 과학행정 체계 확립, 제주지역 빅데이터 활용촉진, 민관협력 산업기반 조성, 빅데이터 관점의 분야별 정책사업을 추진하며 18억원이 투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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