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영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어린이집 20곳 원아 1275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어린이집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건강한 어린이집 만들기 사업은 금연, 절주, 구강, 영양, 아토피·천식예방,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예방 등 이론교육과 신체활동, 베이비 마사지, 어린이 손 씻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또 매월 건강식단표와 영양 소식지를 어린이집에 제공하고 부모님과 함께하는 조리실습 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어린이집 13곳에서 실시했던 건강한 어린이집 만들기 사업을 올해는 20곳으로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어린이집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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