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시 중인 빛의벙커:클림트전.

제주 미디어아트 전시관 빛의 벙커가 독일 '2019 iF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iF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인 협회가 주관하는 'IDEA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린다.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콘셉트 디자인 등 4개 부문에서 디자인이 훌륭한 제품을 매년 선정한다. 이 중에서 빛의 벙커는 '커뮤니케이션 부문 기업 아이덴티티·브랜딩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를 기념해 주최사 티모넷은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아트샵에서 빛의 벙커 BI상품 포함 5만원이상 구매시 10% 할인혜택을, 온라인에선 빛의 벙커 초대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빛의 벙커는 과거 국가기간 통신망 시설이었다가 유휴공간으로 방치되던 지하벙커를 몰입형 미디어아트인 아이엑스 전시관으로 재탄생시킨 문화예술공간으로 현재 개관작인 '빛의 벙커:클림트'전을 선보이고 있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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