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 추자 신양선박출입항신고소가 올해 안에 지서로 승격될 예정이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연간 5만여명의 관광객이 추자지역을 찾고 있고 주민들 대다수가 어업에 종사하는 등 해상치안 대상이 급증하면서 치안질서 확립을 위해 지서 승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제주도와 추자도 사이 영해선상에 중국어선들이 영해를 침범해 불법조업 하는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신양항에 1일 60여척의 선박들이 입·출항하고 있어 경찰 인력과 장비 충원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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