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15일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 관련 정책토론회 개최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민생경제 활성화 예산이 제대로 반영돼 있는지 점검하기 위한 토론회가 오는 15일 제주도의회 의사당에서 열린다.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고현수)와 의원경제모임 제주민생경제포럼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2019년도 제1회 추경 민생예산 제대로 반영돼 있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도의회의 추경 예산안 심사에 앞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이 제대로 반영돼 있는지 점검하고 제주 경제의 현주소와 대응 방안에 대해 지역경제 단체 및 전문가 등이 머리를 맞대 의견을 나눈다.

우선 강만관 제주도 예산담당관이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목적과 편성 현황'이라는 주제로, 신후식 제주도의회 경제담당 연구원이 '제주(민생) 경제 현황과 재원 마련 전략'이란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고현수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한다.

한편 도는 지난달 28일 일자리 창출, 생활 SOC, 취약계층 복지 확대, 1차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본예산 5조2851억 원에서 2.86% 증가한 5조4363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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