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도지사기대회 3개 부문 석권

다올클럽이 도내 최강 배드민턴 클럽으로 등극했다.

제주도배드민턴협회(회장 신영민)가 주최·주관한 '제46회 도지사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0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가운데 다올클럽이 남자1그룹을 비롯해 남자3그룹, 여자1그룹 등 3개 부문을 석권했다. 

다올클럽은 남자1그룹 결승전에서 동광클럽을 맞아 2-1(25-10, 10-25, 25-14)로 물리치고 1위에 올랐고 남자3그룹 결승에서도 신제주클럽을 따돌리고 당당히 정상에 올랐다. 또 다올클럽은  여자1그룹 결승전에서 신제주클럽을 만나 3-0(25-13, 25-16, 25-18)으로 완파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동광클럽도 남자시니어1그룹과 남자시니어2그룹, 여자시니어1그룹(단독출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밖에 남자직장부 결승전에서는 제주지방경찰청A팀이 제주도청B팀을 2-1로 물리치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직장부는 단독출전한 서귀포시청이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다음은 각부별 수상팀 명단

▲남자1그룹 △1위=다올클럽 △2위=동광클럽 △공동3위=연동·이도클럽 
▲남자2그룹 △1위=동화클럽 △2위=남녕클럽 △공동3위=조천·KCTV클럽
▲남자3그룹 △1위=다올클럽 △2위=신제주클럽 △공동3위=천지·삼다클럽A
▲남자시니어1그룹 △1위=동광클럽 △2위=한라산클럽
▲남자시니어2그룹 △1위=동광클럽(단독출전)
▲여자1그룹 △1위=다올클럽 △2위=신제주클럽
▲여자2그룹 △1위=남녕클럽 △2위=신제주클럽A △공동3위=신산·동광클럽
▲여자3그룹 △1위=신노형클럽 △2위=남광클럽A △공동3위=오라·이도클럽 
▲여자시니어1그룹  △1위=동광클럽(단독출전)
▲남자직장부 △1위=제주지방경찰청A △2위=제주도청B △공동3위=제주도청A·한진그룹제주
▲여자직장부 △1위=서귀포시청(단독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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