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새친구 홍석천과 이연수가 첫 만남부터 멘붕에 빠졌다.

1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홍석천이 연하남으로, 이연수 연상녀로 밝혀졌다.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 홍석천과 이연수 두 사람을 첫 만남부터 호칭 정리를 시작했다.

이연수가 먼저 홍석천에게 "오빠는 연배가 어떻게 되세요?"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홍석천은 "친구들은 다 50줄인데 마흔아홉"이라고 대답하며 "지금 몇이나 되세요? 나랑 차이 안 나잖아요"라고 되물었다.

홍석천의 나이를 들은 이연수는 "왜 나보다 오빠라고 생각했지?"라며 당황한 듯 크게 웃었다. 이를 본 홍석천 또한 머쓱한 듯 코를 긁었다.

또 배우 장서희와의 관계에서 홍석천은 친구로, 이연수는 언니로 밝혀지며 다시 한번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했다.

꼬이고 꼬인 족보로 누나 호칭을 듣게 된 이연수는 홍석천과 친구 관계인 최성국과 친구라며 "그냥 친구하자"며 필사적인 몸부림을 쳐 큰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