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팜 제주, 10명 교육생 모집..10월까지 1100시간 집중훈련

렛츠런팜 제주가 말 조련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 나섰다.

한국마사회·농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이 공동 주최하고 렛츠런팜 제주가 주관하는 '2019년 말 조련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최근 개강한 가운데 전문인력 10명을 양성시킨다.

렛츠런팜 제주(목장장 양영진)는 고용노동부의 직업능력개발 최적화 프로그램인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연간 5억 원을 지원받아 말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말 조련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말 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미취업 상태) 10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오는 10월 6일까지 렛츠런팜 제주 교육장에서 총 1100시간의 집중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 교육시간의 44%(484시간)를 NCS 전공 교과(말운동 관리, 육성마 관리, 마사·환경 관리, 장구 관리 등)로 구성해 교육생들의 말 조련 실무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 자격시험 대비를 위해 이론·실습교육(마학, 말보건 관리, 법규 및 상식, 특강 등)을 편성해 교육생들의 전문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말 조련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강생의 강의료는 전액 무료이며 말산업 맞춤형 교육은 물론 취업에 필요한 이미지 메이킹, 멘토링 등을 비롯해 말 산업 분야의 인턴 십 및 취업 우선 지원과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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