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혁신도시 이전기관이 혁신도시에 이전을 기념하는 나무를 심었다.

서귀포시는 13일 9개 제주혁신도시 이전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바람모루공원에서 애기동백, 황칠나무, 재래감나무 등 11가지 종류의 나무를 기관별로 심었다.

이번 공동 기념식수는 제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한 기념으로,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의미로 진행했다. 

강희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행사가 1회성 행사에 머물지 않도록 하기 위해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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