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운영했던 정동벌립 프로그램 모습(제주문화예술재단 제공).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은 4월부터 7월까지 제주시무형문화재전수관, 제주전통옹기전승보존회에서 무형문화재 전통학교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2019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프로그램 운영 및 전승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정동벌립과 제주옹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정동벌립 프로그램은 '정동벌립 제작기법으로 만드는 정동바구니', '정동기법으로 만드는 한지바구니'와 제주도옹기장의, '제주옹기 만들기' 등 초 세가지다. 제주도 무형문화재와 제주전통문화를 체험해 실제 사용이 가능한 생활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제주옹기 프로그램은 제주의 흙으로 옹기를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로 허은숙 전수교육조교가 수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성인대상 프로그램으로 각각 10명 한정이며 장소와 접수기간과 신청서 양식은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니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jfac.kr)내 공지 게시판을 확인해야 한다.

신청은 이메일 접수(gohaume@jfac.kr)로 각 프로그램 접수 시작일 오전 9시 정각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문의=(재)제주문하예술재단 지역문화팀(064-800-9145).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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