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특파단이 뉴욕의 유엔 본부 몬테그로나 대사에게 현지 시간 지난 3월 6일 IWPG 대표의 서신과 평화의 손편지 등을 전달하고 있다.

㈔세계여성평화그룹(대표 윤현숙. 이하 여성평화그룹)은 오늘(14일)까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의 지지를 촉구하는 내용의 손편지를 전 세계 191개국 대통령 앞으로 보낸다.

여성평화그룹 특파단은 뉴욕 유엔 본부를 방문해 191개국 대사들에게 각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신과 함께 3·14평화의 손편지 모음집 등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오늘(14일) 오전 여성평화그룹과 국제청년평화그룹이 청와대를 방문,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신과 함께 손편지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여성평화그룹 관계자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이 지구촌의 전쟁을 종식하고 세계평화를 실현할 답"이라며 "이 법안이 UN결의안으로 상정돼 평화 국제법으로 제정되면 지구촌이 평화를 이뤄 나갈 수 있다"며 손편지 활동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3·14 평화의 손편지'캠페인은 전 세계 여성들이 자국의 대통령들에게 평화를 촉구하는 손편지를 지속해서 보내 지구촌에 평화의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성평화그룹은 여성가족부에 등록된 비영리 NGO단체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와 글로벌소통국에 등록된 국제적 비영리 단체로 한국지부에선 한반도 평화통일, 여성인권회복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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