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김자영 기자] '스페인하숙'이 운영을 시작했다.
15일 방송된 tvN '스페인하숙'에선 유해진 차승원 그리고 배정남의 유쾌한 '스페인하숙' 영업준비가 그려졌다.
이날 첫 여행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이다. 우선 유해진과 차승원 배정남은 '스페인하숙'을 찾아오는 여행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파트를 나눠 각자 임무를 다했다.
유해진은 부엌에 놓을 2층 선반부터 각종 소가구까지 합판과 톱칼만으로 뚝딱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남다른 유해진의 손재주에 차승원은 "이건 마치 청동기 시대에서 철기 시대로 넘어온 혁명템이다"며 "삼박자가 짝 맞은 거잖아"라고 칭찬을 쏟아냈다.
이에 유해진은 "이케요입니다"라고 스스로를 DIY가구점에 빗대며 주변을 폭소케했다.
한편 '스페인하숙'서 아름다운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이 펼쳐지자 급상승검색어에 등장하며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은 93년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며 중세시대부터 수 천년 동안 매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김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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