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시민 음악아카데미 오리엔테이션 및 개강

서귀포시는 ‘가치고치 음악쉼팡, 2019 시민 음악아카데미’를 지난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귀포시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립서귀포예술단 상임단원이 전문 강사로 나서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18일부터 3월 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관악과 합창 등 대부분의 강좌에서 정원이 넘는 수강생이 신청했다.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수강생 80여명이 참석해 올해 11월까지 이어진 아카데미 과정을 앞두고 수강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프로그램의 커리큘럼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 문화역량 강화는 물론 생활문화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이 문화가 되는 생활문화 기반을 조성해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문화도시 서귀포시’만들기에 한걸음 더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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