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기증받은 중고 컴퓨터를 정비해 도내 정보취약계층 130세대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랑의 그린 PC'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개인의 경우 기초생활수급권자·장애인·소년소녀가장·상이유공자(1~7급)·한부모가정·북한이탈주민 등이며, 단체의 경우 장애인·아동·다문화·사회복지·노인시설·국가유공자단체 등이다.

신청 희망자는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사랑의 그린 PC 홈페이지(lovepc.ni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심사를 거쳐 6~10월 컴퓨터를 보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랑의 그린PC 홈페이지나 제주도 정보정책과(710-2344)로 문의하면 된다.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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