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역학조사 진행

서귀포 지역 초등학생이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서귀포보건소는 결핵 확진을 받은 학생이 다니는 학교와 학원 등을 대상으로 질병관리본부, 제주도 등과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는 18일 학부모와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결핵환자 발생시 조치계획과 접촉자 검진 필요성 등을 알리는 설명회 및 접촉자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서귀포 지역 초등학교에 다니는 A군은 지난 2월부터 고열과 기침, 가래 증상 등으로 폐렴 치료를 받았다.

이후 지난 14일 객담 결핵균 배양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와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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