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심지호 아들 이안 딸 이엘 재출연 (사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심지호가 '슈퍼맨'에 재출연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지용 고승재 부자와 함께 경주 여행을 떠나는 심지호의 아들 이안, 딸 이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안 군은 어른들도 선뜻 타지 못하는 놀이기구 타기에 도전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별출연으로 화제가 됐던 심지호 아들 이안 군은 아빠 심지호를 향해 "근데 어떤 여자 사람하고 병원에서 뽀뽀했다"는 거침없는 발언으로 주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지난 2014년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뒤 가족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 심지호는 "이엘은 99% 저를 닮았다. 식탐이 조금 많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또 아들 이안 군에 대해 "10개월부터 말을 했다. 관심이 많고 표현력이 좋다"고 말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똑소리 나는 언어 능력으로 아빠는 물론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던 이안 군이 "실패를 계속하면 성공을 할 수 있다"는 발언에 이어 어떤 명언을 남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