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25일부터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화장지, 세척제,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등 위생용품 제조업소 16곳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제품 자가품질검사 실시여부, 생산·작업기록 등 서류 작성 및 보관여부, 작업장 위생상태 등이다.

또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위생용품을 수거해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품목 제조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