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희 한국공항공사 차장(58)이 제주특별자치도족구협회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제주도족구협회는 지난 16일 제주도체육회관 소회의실에서 회장선거를 실시, 단독후보로 출마한 부문희씨를 새로운 도족구협회 수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부문희 신임회장은 29명으로 구성한 선거인단 가운데 찬성 17표, 반대 1표(참석 18명)를 얻었다.

부 신임회장의 임기는 대한민국족구협회와 제주도체육회 임원 인준을 받은 날부터 오는 2020년 12월말까지다.

부문희 신임회장은 “앞으로 족구협회 단합과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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