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카와 쇼시 「소심해도 리더 잘할 수 있습니다」

지난 40년간 세계적 타이어 회사 '브리지스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아라카와 쇼시 작가가 「소심해도 리더 잘할 수 있습니다」를 발간했다.

저자는 요즘처럼 변화의 속도가 급격한 시대에는 섬세하고 소심한 리더가 빛을 발한다고 강조한다.

자신의 성공 비결이 집약된 이 책에서 저자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의 인식과는 다른 리더의 조건과 역할 등을 이야기한다.

급격한 변화에 신중하고 섬세하게 반응해 조직을 책임감 있게 이끌어갈 수 있는 리더, 직원들의 자존감을 지켜주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리더야말로 진정 필요한 리더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누군가를 가르치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소심한 낙관주의자가 되라' 등 리더에게 필요한 자세에 대해 조언한다. 위즈덤하우스·1만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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