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월드컵경기장 잔디보수 작업 지연
5월 4일 경남전·12일 수원전 제주종합경기장서 

제주월드컵경기장 잔디 보수작업이 늦어지면서 서귀포 홈 개막전이 5월 28일 14라운드(인천전)로 연기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당초 5월 4일 K리그1 10라운드 경남전부터 제주유나이티드의 홈경기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를 계획이었지만 잔디 보수작업 관계로 2번의 홈경기를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치른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유나이티드는 홈 경기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 잔디 보수작업으로 시즌 초반 6라운드까지 기나긴 원정에 나서고 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이후 제주월드컵경기장이 아닌 제주종합운동장에서 3연전을 더 치르고 10라운드에서 사실상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공사 일정이 연기되면서 당초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5월 4일(경남전)과 5월 12일(수원전) 2경기가 제주종합경기장(오후 2시)으로 시간과 장소가 각각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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