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 제주지회(지회장 김양옥)가 국가유공자를 위한 주택 개·보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94년부터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주택건설협회 제주지회는 올해 사업으로 국가유공자인 장금단씨(제주시 외도2동) 등 8가구에 대해 사업을 벌인다.

이번 사업에는 서진종합건설㈜(대표 김양옥)을 비롯해 ㈜반석주택(대표 김장섭), ㈜영도종합건설(대표 고영두), 미듬종합건설(대표 장동훈), ㈜다정종합건설(대표 공태원), 한빛종합건설㈜(대표 김희준), 신동부종합건설㈜(대표 한천복), ㈜대명HAT(대표 이상운) 등 8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다.

업체들은 가구 당 1000만원을 들여 낡은 방과 부엌, 거실, 화장실, 지붕 등 건물 내·외부를 보수해주고 있다.

주택건설협회 제주지회는 지난 94년 1동에 대한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6개 동에 대해 개·보수 사업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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