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에서 레저기구가 기관고장으로 시동이 꺼져 표류함에 따라 제주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3시10분께 제주시 한경면 신창포구 북동쪽 약 1.5㎞ 해상에서 레저기구 고무보트 E호(승선원 2명)가 기관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하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이날 오후 4시30분께 E호를 구조하고 신창항으로 예인했다.

다행히 승선원들의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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