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경희)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제주춘강의원에서 분당서울대학병원과 한국가스공사의 후원으로 도내 지체·뇌병변 장애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재활보조기구 지원 및 경직클리닉 무료진료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사업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전문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진료를 하고, 장애 정도 및 재활 방향에 따라 재활보조기구를 지원하거나 무료 수술지원하는 등 정기적인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편 이 사업으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3명의 장애아동이 진료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재활보조기구 26명, 수술비 및 외래 치료비 21명 등이 후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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