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도내 8개 카지노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자게임기(슬롯머신)와 전자테이블게임기(ETG) 144대 가운데 무작위로 110여대를 선정해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전자게임 기구의 제조사, 액면가, 영업방법 등이다.
 
특히 도는 게임기구 변조와 배당률 조작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양기철 제주도 관광국장은 "도내 카지노업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카지노 기구를 수시 점검해 준법의식을 제고하겠다"며 "불법 운영사항을 적발하면 행정조치를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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