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양로원·요양원 작품전시회.<강정효 기자>
 ‘제주양로원·제주요양원(㈔불교자비원) 작품전시회’가 농협중앙회 서문지점(지점장 오명수)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회에는 제주양로원과 제주요양원에서 생활하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치매·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정성스럽게 만든 벽걸이 전시용 작품 16점과 선반 전시용 작품 14점이 일반인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치매와 노화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남은 여생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제주양로원·요양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농협중앙회 서문지점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 매년 정기적인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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