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불편사항 신고 민원 총 573건...그 중 교통 229건

지난해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 불편 신고 민원이 '교통'이 제일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가 발표한 '제주관광신문고 신고민원 자체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 불편사항 신고는 총 573건이다.

이는 월평균 47.75건에 해당하는 수치로 지난 2017년(287건)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다.

이 중 관광객들이 "가장 불편하다"고 느낀 분야는 교통으로 나타났다.

교통 분야는 229건을 차지해 압도적으로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관광지 166건, 기타 77건, 숙박 56건, 음식점 22건, 쇼핑 18건 순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가이드, 표지판, 해수욕장들이 각각 2건으로 파악됐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