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한 봉사단체가 매년 지역사회시설을 찾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노형 로타리클럽(회장 김진욱)은 1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를 통해 천사의집(원장 이명희)에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소외아동들이 사용하는 컴퓨터가 노후돼 사용하기 어렵다는 소식을 접하고 최신 컴퓨터와 모니터 등 78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이 지원됐다.

제주노형 로타리클럽 김진욱 회장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일수록 새 물건을 사용하고, 좋은 환경이서 지내야 된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아동에 대해 꾸준히 관심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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