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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레슬링, 첫 전국대회 무더기 메달 합작
김대생 기자
입력 2019-03-20 (수) 16:45:52 | 승인 2019-03-20 (수) 16:46:39 | 최종수정 2019-03-20 (수) 16:46:34

제37회 회장기대회 금1·은1·동11 총 13개 획득
제주국제대 9개 메달 쏟아내

제주도 레슬링 선수단이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무더기 메달을 합작하며 전국매트를 평정했다. 

'제37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가운데 제주도 레슬링 선수단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1개 등 총 13개의 메달을 쏟아냈다.

특히 제주국제대학교 선수들이 금메달 1개와 동메달 8개 등 모두 9개의 메달을 따내며 도선수단 메달 획득의 선봉에 섰다.

4학년 권도영은 남자대학부 자유형 -97kg급 결승에서 신기성(영남대)을 맞아 판정으로 제압,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도영은 앞선 4강전에서 정재민(동아대)을 만나 부상기권승을 거뒀고 8강전에서 강력한 라이벌 최민기(한국체대)를 판정으로 물리쳤다. 

또 남자대학부 자유형 -61kg급 김효준(4년)을 비롯해 남자대학부 자유형 -97kg급 이영준(1년), 그레코로만형 -55kg급 박영준(1년), 그레코로만형 -60kg급 김민석(4년), 그레코로만형 -67kg급 안형균(4년), 그레코로만형 -82kg급 강수병(4년), 그레코로만형 -87kg급 나상인(1년), 그레코로만형 -97kg급 박준우(4년)가 각각 동메달을 합작했다. 

제주도청팀도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도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남자일반부 자유형 -61kg급 송현식이 결승전에서 최승민(구로구청)에게 폴패를 당해 은메달에 만족했다. 송현식은 앞선 4강에서 김준영(포항시체육회)을 테크니컬승으로, 8강전에서 황희찬(광주남구청)을 판정으로 각각 제압했다. 또 남자일반부 자유형 -125kg급 김리와 여자일반부 자유형 -57kg급 이현정도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자학생부 자유형 -53kg급에 출전한 문자연(제주고3)도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며 고등부 참가자 중 유일하게 상위입상 했다.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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