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처리장 증설 및 우·오수 관로 정비 등 연내 완료

제주특별자치도가 서귀포시지역의 하수분야 현안사업 해결에 주력키로 했다. 

도는 관광객 및 상주인구로 증가로 늘어난 산남지역의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현재 추진중인 보목·대정처리장 증설사업을 연내 완료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또 남원·색달처리장은 올해 증설공사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와 주민 설명회와 국비 확보 절충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함께 현재 추진중인 서홍동지역의 우·오수 분리사업은 올해말, 대정·안덕·남원읍지역은 내년말까지 각각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감리단·시공업체와 함께 공사대금 체불방지, 건설현장 미세먼지 방지, 교통신호수 배치 등 민원과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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