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면세업계들이 관광용 소비재 수입에 소극적으로 나서면서 올해 관광 시장 회복 기대감에 먹구름.

2월중 제주지역 수출입동향 자료에서 관광 밀접 품목 중 화장품과 담배류, 향수 수입은 감소하고, 메이크업류와 위스키는 증가.

업계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선물용 수요가 많은 품목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불황일 때 자기만족용 매출이 늘어나는 립스틱 수입이 줄어든 것은 그만큼 경기가 안좋다는 얘기"라고 귀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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