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2018년) 해녀문화 우수콘텐츠운영 지원사업 모습(제주문화예술재단 제공).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은 '해녀문화 우수 콘텐츠운영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도내 해녀문화예술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고자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해녀 중심의 일반생활문화동호회 3개, 도민 중심으로 구성된 일반생활문화동호회 12개 단체에 대해 8억3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해녀 중심 문화예술동호회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일반인 문화예술단체(동호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해녀문화예술단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순수 해녀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문화예술단체(동호회)로서 고유번호증이나 정관을 갖워야 한다. 지원유형은 공연(전시)등 활동을 위한 '보조금 지원'과 동호회 활동 지도를 위한 '전문 강사 파견지원'으로 나뉜다. 보조금 지원유형에 따라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재단 홈페이지 지원사업 공고 내 게시물을 확인해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hyogoo@jfac.kr)로 접수하거나 등기우편 및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다. 문의=제단 홈페이지(www.jfac.kr) 지역문화팀(064-800-9144).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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