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4개 권역별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에 대해 주관부서와 합동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현장을 방문하여 지도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는 4개 권역별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은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 지원사업(애월읍-한경면), (대정읍-안덕면) 40억원 △농기계 임대사업(성산읍-남원읍) 42억원 △제주문화중개소 운영사업(서귀포시 동지역) 24억원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 운영사업(조천읍-구좌읍) 17억원이다.

또한 제주지역 5개 생활권역을 대상으로 5개년 모두 1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중점 지도·점검사항은 올해 사업계획서에 따른 예산집행 및 일정별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여부와 사업추진시 돌출된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파악중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올해 2년차 시행되고 있는 권역별 사업임을 고려해 조기에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지도·점검하고 문제점 등을 보완한 후 더욱 확고한 권역별 균형발전사업의 기반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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