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동문 결집…총동창회의 교두보 될 것

제주 성산중학교 재경총동창회가 지난 20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홀에서 창립, 현용행 총동창회장(22회)을 비롯한 동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칙을 승인·재정하고 새내기 창립한 재경총동창회를 2년의 임기동안 이끌어 갈 초대회장 강근추씨(19회)와, 감사 김문숙씨(20회), 현관승씨(31회)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렵게 재건된 총동창회가 커가는 모습을 보며 가슴 뭉클함을 느꼈다"며 "총동창회와 재경총동창회가 함께하며 동문 모두가 하나 되고 감동으로 후배들을 키워나가며 모교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재경총동창회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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