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항에 정박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른 어선으로 옮겨붙지는 않았다.

서귀포소방서와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 52분께 서귀포항 8두부에서 정박중이던 139t급 부산선적 쌍끌이저인망 어선 A호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로 어선 일부가 불에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정박중이던 다른 선박으로 불이 옮겨붙지 않았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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