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교장 폴 프렌드) 터치 동아리(공동회장 강태은, 김운영)는 21일 국내외 빈곤아동을 돕기 위해 30명의 학생들이 직접 모금한 후원금 2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교정)에 전달했다.

국제 빈곤아동들을 돕기 위해 2014년도에 설립된 동아리 NLCS Jeju Touch는 아프리카 아동들에게 전달 할 학용품을 모으는 활동으로 시작해, 현재 30명의 학생들이 국내외 봉사활동과 모금 캠페인 등 한국을 포함한 세계 곳곳의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달 된 200만원은 터치 동아리원들이 직접 만든 간식을 학교 내 행사에서 판매해 모은 성금으로 학생들이 직접 모금 활동을 기획, 실행까지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터치 동아리 강태은 회장은 "저희보다 힘든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국내 및 해외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모금 활동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후원금 전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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