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21일 성명 발표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1일 성명을 내고 "제2, 제3의 이민호를 낼 수 밖에 없는 산업체 현장실습제도를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1월 31일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직업계고 현장실습 보완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2월 교육부에서 '학습중심 현장실습 방안'을 발표한지 약 1년 만에 도돌이표 행정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이 단체는 "제주도교육청은 교육부의 2019년 방안을 적극적으로 거부하라"며 "고등학색 산업체 파견 현장실습을 폐지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안적인 현장실습프로그램을 마련 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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