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소속사 가수의 사건의 질문을 피했다.

22일 YG엔터테인먼트 주주총회에 참석한 양민석 대표이사가 취재진과 기싸움을 벌여 주목을 받았다.

이날 양 대표이사는 승리의 성접대 카카오톡(이하 카톡) 사건을 두고 인터뷰어에 대답하기 힘들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지난달 26일 연예매체 SBS funE을 통해 3년 전, 승리가 투자업체들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공개했다.

당시 공개된 카톡에는 그가 강남 클럽들을 각종 로비 장소로 이용하고 투자자들에게 성접대하려고 한 정황이 담겼다.

소속사 가수의 사건이 커지자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작된 메시지"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가수 정준영이 카톡방에서 성관계 동영상을 공유한 사실이 드러나며 승리는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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