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소 개축…교육부 특교 8억8200만원
"급식환경 확보 등 교육 환경 개선 노력"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고병석) 급식소 개축을 위한 특별교부금 8억8200만원이 확보, 관련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은 24일 교육부가 대정여자고등학교 급식소 개축을 위한 특별교부금 8억8200만원을 지원키로했다고 밝혔다.

대정여고는 14개 학급 총 362명이 재학중으로 읍·면 지역에 위치해 동지역에 대비 교육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이다. 

특히 급식소는 1997년 건축이후 22년이 경과해 지속적인 보수에도 불구하고 노후로 인한 급식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위 의원은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의 시급성 및 당위성 등을 설명, 이번 특별교부금이 확보됐다.

아울러 향후 급식소 개축(541㎡) 사업이 완료될 경우 대정여고 학생에게 HACCP(위생관리 시스템)을 갖춘 질 좋은 급식환경 제공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 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 제공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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