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장이며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인 부평국 ㈜ 서흥전기 대표가 최근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을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에 써달라며 후원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부 대표는 그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제주도민들과 제주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제주대학교병원을 후원하게 됐다고 후원금 기탁 사유를 밝혔다. 

주승재 병원장은 "다양한 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지만 의료비를 마련하지 못해 제때 치료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소중하게 후원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흥전기는 지난 1991년 5월 창립된 중소기업으로서 전기공사, 소방시설공사 등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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